도대체 2020년에는 어떤 일들이 발생할까? 경제위기, 부동산폭락, 4차산업혁명, 실업률, 홍춘욱 박사 (통합편) | 815머니톡

2020년에는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요? 경제위기, 부동산 폭등, 폭락, 미중무역전쟁, 환율전쟁,에 대해 여러가지 전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산업계도 요동치고 있구요. 밀레니얼 이코노미 홍춘욱 저자를 모시고 2020년 이슈들에 대해 분석해보았습니다. 이 영상은 3주전부터 4회에 나눠 업로드했던 것을 통합했습니다.
0:50 경제위기는 사람들이 올 거라고 예상했을 때는 오지 않는다. 2008년 초 미국의 안 좋은 지표들을 언급하며 안전자산으로 바꿔야 한다고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
2:30 베어스턴스 라는 투자 은행이 파산위기에 몰리면서 JP모건에 인수합병 되는 일이 생겼고 몇 달 후 리먼 사태가 터졌다. 이 사건 6개월 전에 이야기했을 때도 미국에서도 믿는 사람 많지 않았다.
3:48 2020년에 경제위기 올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반대로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4:12 경제지표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부동산인데 개인들의 대부분의 자산이 부동산이기 때문이고 은행들이 부동산 담보로 대출해 준 돈을 손해 보지 않으려고 회수하는 과정이 치명적이기에 관심 갖는다
5:22 지금 미국부동산은 저금리 환경 속에서 가격이 날아가고 있다. 그래서 2020년 경제위기 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6:02 장단기 금리 역전 되면 불황이 온다, 라는 것이 경제위기설의 근거이다. 그러나 다시 플러스로 회복됐다.
6:26 10년 장기 미국 국채에서 2년 짜리나 3개월짜리 금리를 뺀 것이 장단기 금리 차이다. 2008년 금융위기 전 에는 이 상태가 1년 이상 지속됐었다.
9:13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었다. 많은 사람이 위기온다 고 생각하면 다 대비한다.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상황이 생겨야 충격을 받는다.
9:57 장단기 금리차가 깊어졌는데도 별일이 안 생기는 상황을 경험해봐야 위력을 무시할 수 있다.
11:32 자산 현금화 해놓고 위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지칠 리스크도 생각하라.
12:10 2008년 위기 올 것이라고 믿고 현금을 준비하고 기다려도 오지 않자 투자 했는데 리먼사태가 터졌다.
12:55 (1) 위기가 온다고 생각하면 달러를 보유해야 한다. 달러선물 ETF 나 미국 주식에 환헷지 하지 않고(H가없는) 투자하는 것을 권한다. (2) 그리고 달러강세가 됐을 때 매도하고 부동산에 투자했다.
15:18 부동산 폭락이 올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달러를 보유하라. 그리고 부동산 가격이 떨어졌을 때 투자하라. 자산배분 만큼 위기에 강한 전략은 없다.
17:55 엔화투자는 이자가 없기에 가격변동 밖에 수익이 없다. 달러자산은 이자 나 배당금등 때문에 전망이 틀렸더라도 버틸 수 있다.
2020년 부동산 시장 전망은? 상반기는 밝다!
2019년 조정 국면을 기대했지만, 시장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 그 이유는?
첫 번째는 화폐개혁론. 부자들이 금과 부동산에 상당한 관심이 몰렸다.
두 번째는 대학입시 및 자사고 지정 해제 등의 교육 이슈. 다시 강남, 목동 수요를 높이는 역할 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수익성 하락으로 당분간 서울에 공급 없을 것이란 위기감. 급매물 사라지고 9월 이후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어 지방까지 불붙는 중.
2014년 이후 6년 연속 서울 부동산은 상승 중이다.
14-16년은 가치 투자자들의 시간이었다. 부동산 임대를 할 때 전월세 전환율이 8% 수준이었기 때문에 임대사업하기 좋았던 시기였다.
17-19년은 모멘텀 투자의 시기이다. 광역교통망 개발 등 오를 가능성이 높은 이슈가 있을 때 강력한 모멘텀이 생기고 가격이 오른다. 테마성 재료가 강한 영향을 미친다.
다만,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상당한 부분이 있고, 이미 상승폭이 크므로 급등 후 가격 조정기가 왔을 때에도 버틸 수 있는 자만 거래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반기의 경우 총선 후 약간의 조정은 있겠지만 크게 올 것 같지 않고 향후 6-8개월 간 상승, 소극적으로 봐도 강보합의 모멘텀은 유지할 것으로 예측함!
이번 부동산 장의 특징은 예상 외로 큰 폭의 상승 후에 다시 상승세가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지방 부동산에도 불이 붙을까?
부산 등 일부 거점 도시 등에도 모멘텀은 작용할 것. 다만 각 지방이 가지고 있는 누적 미분양 물량 등의 펀더멘털은 필히 체크해야한다.
상업용 부동산 시장, 상가 시장에도 활황이?
상가는 분석이 어려운 시장. 도로 하나를 건너도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상가는 기획력, 건물주의 네트워크, 지역별로 편차가 큰 양극화된 상태. 주택 시장처럼 접근하면 안 된다.
오프라인의 몰락? 지난 10년 간 맞벌이 부부가 급증한 것이 가사 노동의 아웃소싱 비즈니스를 증가시켰다.
이 수요를 즉각 반영한 온라인, 모바일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상대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이 불황을 겪기도. 그러나 상가 시장을 단정적으로 분석할 수는 없다!
해외 부동산 시장, 이머징 마켓에는 분산 투자가 답이다!
브라질 펀드, 터키 채권, 베트남 주식 등이 엄청난 붐을 일으켰지만 처참한 수익률을 가져다주기도. 결국 경제가 성장해도 인플레이션 때문에 환율에서 손실을 볼 수 있다
유통업계에서 큰 변화 예상. 무인점포와 로봇 물류와 배송 등으로 대표되는 엄청난 변화가 시작될 것.
아마존 같은 거대 리테일 기업과 쿠팡, 마켓컬리 등의 후발주자 등의 경쟁이 격화될 것이다. 롯데, 이마트 등의 부진도 이 흐름에서 살펴봐야.
유통업계의 기술적 진화는 고용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일자리는 비반복적 지식 노동, 비 반복적 육체노동, 반복적 지식 노동, 반복적 육체 노동으로 크게 4가지로 구분 가능.
반복적인 노동은 로봇으로 대체될 가능성 높고, 비반복적 노동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늘어날 것.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수많은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들을 인수한 후 “이 업체들의 오프라인 매장들이 앞으로 알리바바의 물류센터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선언하기도.
14억 인구가 있는 중국의 경우, 비즈니스 모델 하나가 성공하면 다른 인접 성으로 확장하는 방식. 국내 산업 성장 환경과는 차이가 크다.
국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정부 당국이 규제를 낮춰주고, 기업과 대학이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고, 물류-도로-항만시설 등 사회간접자본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과연 잘 하고 있을까?
국내 대학 전공별 인력 공급과 기업 측 수요 간의 불균형 문제도 심각하다.
혁신 산업 진입의 어려움도 문제. 차량 공유 플랫폼에 대한 기존 산업과의 충돌 문제에서 정부가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 충족과 신산업 양성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상황.
기술을 바탕으로 한 국내 IT 산업은 사실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부족한 정부 지원과 인프라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성장 중.
다만, 이 혁신이 ‘와해성 기술’이라는 점이 아쉬움. 기존 기업들의 고객들이 만족한 상태에서 새로운 파괴적 혁신이 등장할 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금융업의 미래는 밝다? NO!
19세기 이래 거대 금융의 중심지는 변함없이 뉴욕-런던. 도쿄나 홍콩도 예전만 못하다. 금융만큼 규모의 경제, 네트워크 효과가 큰 업종이 없다.
특히 은행과 보험은 상당한 위기를 겪게 될 것이다. 증권사는 오히려 정리해고가 쉽고, 위기 시 유연하게 적응하는 조직.
그러나 은행은 다르다. 현금 사용이 줄면서 점포 수, 고객응대 직원이 급속도로 줄어든다. 카카오뱅크 등의 혁신적인 은행들이 진입하면서 핸드폰 하나로 해결되는 시스템이 왔다. 기존의 조직 구조, 노조의 존재 등으로 변화에 대처가 힘들다.
만성적인 저금리 상황도 힘들게 하는 원인. 설계사 조직도 비대. 대만처럼 전체 자산의 상당 부분을 해외 투자, 외환 투자로 돌리는 시도도 필요하지만 금융당국의 규제 때문에 쉽지 않다.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리먼브라더스를 산업은행이 인수하려고 했던 해프닝. 우리가 세계 경제 위기를 구할 수는 있었을까? 리먼브라더스 사태는 신뢰의 위기 때문, ‘뱅크런’이 일어났던 것이다.
제조업의 미래는?
제조업 비중도 높았고, 우리나라만큼 잘해왔던 국가도 없다. 경쟁력도 대단하다. 그러나 수년 내 여러 구조적 선택의 순간이 올 것이다.
경쟁력을 잃고 있는 업종의 경우, 외국인 노동자들의 저임금 구조에 의해 경쟁력이 유지되는 부분도 있다. 매년 순유입 15만 명 이상, 이로 인해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현재 200만 명 수준에 다다랐다.
자동차업계의 경우, 로봇의 등장으로 일자리가 위협을 받기도 한다. 이에 노조가 막거나 혁신이 지체된 업종들도 많다. 공장의 생산성 수준이 문제되기도.
그런데 외국인 노동자 규모가 전체 인구의 5% 수준을 넘어서면 차별과 분리가 제조업계에서도 중요 이슈로 부각이 될 것이다. ‘무시할 수 없는 소수(major minority)’로 부상하게 될 것이다.
현재 밀레니얼-Z세대가 느끼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반감도 저숙련-저임금 일자리가 대체되어가는 것에 기인하기도 한다. 이에 대한 경제 구조적‧정책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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