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금융 시장 개방! 돈 벌 준비 중인 미국과 일본! 편견과 싸우느라 바쁜 한국! 안유화 교수 | 815머니톡

2020년 중국 금융시장이 개방되면서 미국의 JP모건, 일본의 노무라 등이 진출합니다.
선진국들의 많은 기업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서 돈 벌 준비들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아직도 편견과 싸우느라 황금 시장을 바라만 보는 구경꾼이 되는게 아닌가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균관 대학교 안유화 교수를 모시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0:15 중국 금융시장 개방 로드맵
0:29 중국은 2001년에 WTO 가입시 5년 내에 증권 은행 보험 시장을 개방하기로 함. 은행, 보험은 거의 개방됐으나 증권 분야가 문제였다.
1:36 증권은 외국계가 25%, 자산회사는 49% 지분소유제한이 있었다. 중국 주식시장 채권시장은 라이센스가 있는 외국기관만 지정한 한도 내에서 투자하게 통로만 만들어놨었다.
2:16 2020년에 QF, RQF 모든 한도를 다 없앴다. 증권사와 자산회사 설립시 지분소유 100%가능하게 바꿨다. JP모건이 첫 번 째 IB, 노무라도 신청 들어갔다. UBS도 과거 50%였는데 대주주로 변경작업 하고 있다.
3:28 대형 세계적인 유명기업들, 글로벌 500대 기업들은 다 중국 들어간다고 봐야 한다. 그 기업들이 바보가 아니다. 번 돈을 못 빼 가는데 왜 들어가겠는가?
4:18 중국 5대 은행들의 주요주주가 골드만삭스, JP모건 등이었다. 2008년 금융위기 전 미리 지분 팔고 몇 십 배 수익을 낸 전문가들이다.
4:54 의심을 할 때는 합리적인 의심, 말이 되는 의심을 해야 한다. 그러면 왜 그런 소문이 돌았을까?
5:19 중국은 들어갈 때 절차가 복잡하다. 외환이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데 규제를 많이 한다. 외국기업뿐만 아니라 중국기업도 나올려 고 할 때 굉장히 어렵다.
5:47 들어갈 때 합법적으로 들어가면 나올 때 아무런 문제없다. 문제생긴 기업들 중 대다수는 들어갈 때 불법적으로 들어갔다.
6:16 자기 명의로 안 했다. 어떤 혜택을 못 받는다든가, 시간이 오래 걸린다든가, 복잡해진다든가, 등의 이유로 다른 사람 명의로 한 경우..
6:39 한국의 모 부동산 기업 경우 북경에 아파트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다른 사람 10명 명의로 10채를 샀다. 그 후 10배 넘게 상승했으나 그 돈을 못 뺀다. 돈이 언제 어떻게 들어왔는지 당국에 말을 못한다.
7:22 이 돈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지하금융 불법적인 방법 밖에 없지만, 중국 정부 관리가 철저해져서 어려워졌다. 대부분이 들어갈 때 어떤 원인 때문에 불법적으로 했기에, 나올 때 설명 할 수가 없어서 못 나오거나 발각 됐을 때 몰수당하는 것이다.
8:24 명의 빌려 준 사람을 믿고 들어갔는데 사업이 잘 되자 이건 내 것이라고 말하면 아무 대응 못하고 뺏긴다. 사기 당할 수 있다.
9:00 명의 빌려준 사람과 암묵적 계약을 했는데 자기 것이라고 우길 때는 방법이 없다. 그리고 중국이 다 뺏어 갔다고 말한다.
9:25 복잡하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법적으로 절차를 밟는 게 필요하다. 중국시장을 길게 보고 확인하면서 진출해야 한다. 암묵적 계약은 없어야 하고 최대한 감독당국과 호흡을 맞추면서 서류화, 녹음화, 증거화 해라.
10:20 당한 기업은 이런 절차를 안 했거나 경험부족으로 사람을 쉽게 믿거나 관료의 말을 잘 못 오해하거나 통역 상 오해, 문화적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통역의 전달률은 50-60%
11:20 2008년 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에서 중국담당연구위원으로 7년 있었다.
11:45 익숙한 자기 문화권에서 장사하는 것과 익숙하지 않은 다른 나라에 가서 장사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다. 비교불가 할 정도로 어려움이 확 커진다. 어느 나라든 한국 벗어나면 다 어렵다.
12:15 중국인도 외국 동남아등 진출하면서 똑 같이 어려움 당하고 사기 당한다. 중국이라 더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 크로스보더 협력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이다.
12:33 문화차이, 제도차이, 관련변호사, 언어차이, 법에 대한 이해, 감독당국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 때문에 어디나 시간이 오래 걸린다. 유럽은 더 어렵다.
12:57 (1) 중국이라 어렵고 힘든 게 아니다 (2) 중국인의 언어표현이 다르다. 예로 된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건 승낙이 아니라 고려해보겠다 는 의미다. 통역에서 많이 하는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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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ation : 14분 24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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