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부를 더 크게 늘려준 헤지펀드의 탄생 역사와 투자비법들 | 홍익희 교수 | 815머니톡

부자들의 부를 더 크게 늘려준 헤지펀드의 탄생 역사와 투자비법들에 대해 달러이야기 저자인 홍익희 교수의 강으를 들어보시죠.
00:46 사실 헤지펀드 역사는 오래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전에는 금융의 한 섹터였지만 지금은 영향력이 너무 커져 핵심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지금 헤지펀드가 만 천 개 정도 있는데, 이중에 상위 20%는 수익률이 대단하다.

01:11 이중 10대 헤지펀드는 미국의 6대 은행보다도 수익이 많았다. 우리나라 금융도 이제 헤지펀드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02:00 헤지펀드 창시자는 알프레레드 존슨이다. 1940년대 후반에 헤지펀드를 시작했다. 처음에 십 몇 년 동안은 존슨의 독무대였지만, 1960년대 후반 들어서는 헤지펀드가 우후죽순으로 생긴다.

02:42 사실 존슨은 투자와는 거리가 있던 사람이다. 이 사람이 사실 기본적인 성향이 어찌 보면 공산주의자다. 하버드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서 베를린에서 막시스트 스쿨을 다닌다. 이후에 선원생활과 외교관 생활을 한다.

03:30 존슨은 포춘지에 주식 컬럼을 쓰기 시작한다. 존슨은 주식 컬럼을 쓰면서 주식 시장에 추세가 있나 연구를 했다. 이때 추세를 따르는 건 도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결론을 내린다.

04:29 존슨은 추세를 따르지 않고 돈을 벌 궁리를 하다가 롱숏 전략을 만들게 된다. 이 당시에는 비슷한 회사의 주식을 비교해서 가격이 높은 걸 팔고 싼 걸 사는 차익 거래 방식이었다. 이게 나름대로 많은 수익을 내었다. 더 나아가 선물을 가지고 차익 거래를 한다.

05:45 존슨이 돈을 벌게 되자 성과보수를 많이 받는다. 보통 뮤추얼 펀드는 2% 받았는데, 존슨은 20%를 받았다. 근데 사실 헤지펀드는 불법이었다. 존슨은 이것을 관리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기준을 주고 많은 돈만 받았다.

07:15 이러한 관행들이 헤지펀드를 처음에 만든 존스에서 유래된 것이다. 이 사람이 20년 동안 누적수익률 5,000%를 달성했다. 다른 사람들의 이 펀드를 쫓아서 1960년대 말에 500개 정도의 헤지펀드가 생긴다. 하지만 1970년대 닉슨 쇼크 이후 많은 헤지펀드가 망한다.

07:58 이 다음에 마이클 스타인 하트란 인물이 나온다. 이 사람은 역발상 투자와 블록매매 거래를 통해 큰돈을 벌었다. 하트는 상황을 역으로 판단하고 최초로 대규모 역발상 투자를 한다. 시장이 망가지는 데 돈을 건 것이다.

08:31 이 돈을 버는 과정에서 브로커들이 존슨에게 내부자 거래를 준다. 이어서 장외에서 대단위 블록매매를 한다.

09:05 이 다음에 헤지펀드 사관학교 격인 코모디티스 코퍼레이션이 생긴다. 이 당시에는 폴 사뮤엘슨 같은 유명한 교수도 헤지펀드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자기 제자들에게 헤지펀드 투자나 설립을 권하기도 했다. 이때 많은 인재들이 헤지펀드에 참여를 한다.

10:15 나중에 이 회사는 골드만삭스와 합병을 한다. 그리고 꼭 알아야 할 인물인, 클로드 섀넌이 나타난다. 섀넌은 모든 정보를 0과 1이라는 디지털로 표현한다. 섀넌은 정보량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해결책도 제시한다.

11:15 섀넌의 당시 수익률이 워런 버핏보다도 뛰어났다. 재밌는 건, 섀넌이 일반인도 돈 버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평균 복원 포트폴리오라는 것이다. 하는 방법은 간단한다. 100만 원이 있으면 선호하는 주식을 50만 원 사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12:05 이러다 주식 값이 올라가서 70만 원이 되면, 다시 주식과 돈에 대한 가치를 5:5로 만든다. 이러다 장이 깨져 주식이 반토막이 나면, 다시 균형을 맞춘다. 이것만 해도 결국은 돈을 벌 수 있다. 여기에는 수학원리가 작동한다.

13:16 켈리는 벨 연구소에서 ‘정보가 돈’이라는 개념을 만든다. 이것을 수학적 공식으로 만든다. 그리고 이 공식을 가지고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고 안전한 투자인지 공식까지 만들어낸다.

14:35 에드워드 소프는 도박판에서 자신들의 기법을 이용해 큰돈을 번다. 소프는 블랙잭을 하든 무엇을 하든 공식을 만들어, 컴퓨터에 입력하고, 이에 대한 답으로 돈을 벌었다. 소프는 도박장에 가지고 들어갈 소형컴퓨터까지 만들어낸다.

15:25 이 사람들은 도박 이론을 가지고 주식이론으로 개량을 한다. 정보 이론의 아버지의 섀넌과 존 캘리, 최초의 퀀트를 만든 에드워드 소프는 헤지펀드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업적을 이루어낸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이 오늘날의 헤지펀드를 만든 것이다.

16:15 이 사람들의 투자 원리를 보면 수학적인 계량화에 의한 투자를 했다. 모멘텀 투자, 추세 투자 같은 것은 직관과 감이 들어간다. 이 사람들은 모든 것을 계량화하고자 했다. 수치에 의거한 과학적 투자를 하고자 했던 사람들이다. 곧 헤지펀드의 원리는 과학적 투자이기도 한 것이다.

17:04 헤지펀드는 원래 100만 달러 이상만 받았다. 다른 종류의 헤지펀드가 생겨서 이러한 한계도 많이 희석됐다. 그래도 상위 30%는 돈이 있어도 투자하기가 힘들다. 비밀을 지켜줄 사람들끼리 운용을 하는 것이다.

17:42 헤지펀드가 지금 부의 편중의 중심에 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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