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세계 경제! 투자 전 꼭 확인해야 하는 것들? | 홍익희 교수 | 815머니톡 (풀버전)

"돈의 인문학"저자 세종대 홍익희 교수 (촬영일 9월7일)
사상최대의 미국정부의 국채발행
물량 앞에 장사 없다
8월11~13일 미 국채 경매 시 물량 과다로 금리 급등 현상 발생
메인스트리트에 너무 많은 돈이 풀리면 어떤 문제가 발생하나?
9/4 기준, 정부 국채발행 4조 330억 - 연준 양적완화 1조 1130억 달러
상업은행들도 미국 국채를 위험자산으로 본다?.

레이 달리오가 채권과 브라질 같은 위험한 신흥국의 주식을 줄여서 중국 주식과 금을 늘리고 있다.

브리지워터가 2분기에 가장 많이 늘린 자산은 ①중국ETF, ②금ETF, ③MSCI 신흥국 ETF, ④S&P500, ⑤금이다. 5개중 중국이 2개, 금이 2개, 미국 주식 1개다.

요즘은 ETF가 대세이다. 개별 품목으로 성공할 확률이 ETF 전체를 하는 것에 못 미친다. 개인들도 개별 주식에 접근하는 것보다 ETF에 접근하는 것이 맞다.

현재가 실업률이나 GDP가 대공황 때보다 더 나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 은행들이 버티기 힘들어 진다.

돈에는 국경이 없다. 달러 캐리 트레이드가 생기는 의미는 돈은 수익을 좇아 움직인다. 돈이 더 수익이 많고 안전한 쪽으로 몰릴 것이다.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7~8월 짧은 사이에 금과 은에 대한 선물 증거금을 4차례나 연속 인상을 했다. 1~2차례의 인상은 합리적이지만 4차례 연속 올린 것은 문제가 있다.

금에서 비해 은의 선물 증거금이 5배나 더 높게 올랐다. 진입장벽을 높여서 은 관련 선물 시장에 들어오지 말라는 것이다.

금 시세 상승은 달러에 대한 불신하고 연결되는 것이다. 외국의 중앙은행들이 외환 보유에 미국의 국채가 아닌 금을 담기 시작했다.

2011년에는 미국이 금 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선물 증거금을 인상 시켰고, 단기 금리를 급등시켰다. 또 선물 시장에 대량의 물량을 투하했었다.

지금은 단기 금리를 급등시킬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선물 증거금 인상과 시장에 물량을 대량으로 투하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예전하고는 틀린것은 레이 달리오나 헷지펀드, 스마트 머니의 주력 세력들이 금과 은을 사고 있다.

지금 세계 최대의 금 구매 세력은 중국하고 인도이다. 연간 금 생산량이 3천7백 톤 중에 3분의 1을 중국과 인도가 구매하고 있다. 금의 매입 세력이 동양으로 넘어오고 있다.

중국은 외환 보유액 중에 금 보유 물량을 2.5%라고 신고, 더 많은 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미국과 다른 나라들을 긴장시키지 않기 위해 적게 신고한 것으로 본다.

미국은 금에 대한 실사를 몇 년째 거부하고 있다. 미국은 예전부터 보유량이 8.300톤이다.
미국 국채에 대한 불신은 결국은 미국 정부나 달러에 대한 불신하고 연결될 수 있다.

금과 은의 대체 상품으로 팔라듐이 있다. 1943년 LA에 스모그 사건의 원인이 자동차 배기 가스속에 없는 위험 물질이라는 것이 1951년 밝혀졌다.

이후 미국의 주 정부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규정을 높이기 시작했고, 자동차 회사들은 오염물질 저감 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다.

1952년 런던에서 강한 스모그가 생겨서 12.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그 이후로 저유황 경우를 만들고, 발전소나 공장에도 탈황 장치를 설치하게 했다.

디젤 자동차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을 막아내기 위한 장치를 만들면서 백금에 주목했다. 백금을 1700도가 넘어야 녹으며, 화학 반응을 할 때, 백금은 산화되지 않는다.

백금을 가지고 촉매 변환기를 만들어 탄화수소와 일산화탄소를 잡았다. 그리고 1980년에 질소산화물도 걸러내게 되었다.

1990년까지 모든 촉매 변환기에는 백금이 쓰였다. 백금값이 치솟기 시작해서 일반 금값에 2배 이상 비싸게 되었다.

백금만큼 효율성을 가지면서 싼 물질을 찾은 것이 팔라듐이다. 팔라듐은 당시 백금 가격의 3분의 1도 안 되었다.

가솔린 자동차의 촉매 변환기에는 팔라듐을 쓰고, 디젤차에는 백금을 썼다. 2015년 폭스바겐에서 배기가스 수치를 속인 사건으로 디젤차가 시장에서 퇴출하기 시작했다.

디젤차에 쓰였던 백금은 수요가 줄어들고, 팔라듐은 수요가 늘어났다. 팔라듐은 단단해서 무기 재료, 외과 수술용 기구 등 여러 용도에 쓰이면서 가격이 올라갔다.

최근에 팔라듐 값은 올라가고 백금값은 떨어져서 9월 4일 기준 금은 온스당 1,931달러, 백금을 904달러, 팔라듐은 2,323달러 였다.

투자자들이 금과 은 시장의 증거금이 계속 올라서 팔라듐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팔라듐은 배기가스 환경규제가 강해질수록 수요가 늘어나서 가격이 올라간다. 유럽이 질소산화물 98% 저감을 요구하고, 중국도 2021년부터 규제를 강화한다.

산화 촉매로는 팔라듐이 쓰이고, 환원 촉매로는 로듐이 쓰인다. 로듐은 가솔린과 디젤에 모두 쓰여서 수요가 더 많아졌고 가격도 크게 올라갔다.

2년 사이에 10배 이상이 올랐고, 가격이 상승하는 이유에는 투기 세력들이 매집에 나섰다고 보여진다. 그래서 위험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

로듐이 물량이 적기 때문에 매집이 가능하다. 금속 중에는 소형주에 속해서 물량이 적고 희귀 물질이기 때문에 투기 세력이 매집을 해서 가격을 끝이 올릴 수 있게 된다.

미국 부동산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보인다. 대도시의 고급 아파트는 가격이 떨어지고 교외주택들은 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맨해튼과 인근에 살던 수십만명이 코로나를 피하기 위해 집을 비운 채 도시를 탈출하고 있다.
맨해튼과 월스트리트에 있는 고급 직장일수록, 실리콘 밸리에 있는 거대 기업일수록 재택근무를 많이 해서 굳이 비싼 임대료를 내고 살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뉴욕시에서만 공실 아파트가 6만7천3백 가구가 나왔다. 맨해튼에서만 1만3천 채의 아파트가 공실.
뉴욕시 전체에서는 임대료가 10% 하락했는데, 부촌의 임대료는 거의 절반이 하락했다. 이스트사이드는 49%, 다운타운은 41%가 하락했다.
임대 가격의 하락은 아파트 매매 가격의 하락을 불러왔다. 2분기 맨해튼 아파트 중위 가격이 17% 떨어져서 100만 달러(12억 정도) 내외로 떨어졌다.
서울 강남의 아파트는 지난 3년 반 동안 56.5%가 올라 세계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다. 맨해튼의 중위 가격과 강남의 중위 가격이 비슷해졌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택 건설주가 올해 23%가 상승을 했다. 교외에 주택을 많이 짓고 주택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다.
맨해튼,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 밸리 근처의 비싼 주택가격의 신화가 깨지고 있다. 비대면 원격 근무로 바뀌면서 주거 환경이 바뀌기 때문.
코로나가 끝나도 이러한 추세는 진행될 것 같다. 비싸고 공기도 안 좋고, 전염병 전파 위험이 큰 지역에 거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부동산 펀드와 리치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국내 증권시장에 올라와 있는 7개의 리치의 올해 평균 수익률이 -10.8%이고 부동산에 투자한 은행들이 비상이 걸렸다.
미국 주택가격 지수를 보면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8월 0.2%로 둔화됐다.
미국 부동산이 세계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주택가격이 꺾이는 것이 보이면, 다른 나라의 부동산들도 살아나기 어렵게 된다.
미국의 주택담보 연체율이 지난 2분기에 8.2%로 9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주택담보대출로 시작된 것이다.
지금 주식 시장의 과열도 문제이고, 채권시장의 부진도 문제이지만, 부동산마저 흔들리면 앞으로 더 큰 시장의 급락이 예상되어서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한다.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인플레이션이 일어난다고 기대하는 기대 심리가 무섭기 때문에 기대 인플레이션이 늘어나는 것을 경계하듯이 주택도 심리가 중요하다.
미국의 가격 지수가 떨어지면 심리 지수가 급격히 하락한다. 부동산 시장이 비동조화되기 힘든 시장중에 하나이다.
미국 도심의 고급 아파트가 급락하는 것은 전염병에 관한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수요와 공급의 이론만으로 보기는 어렵다.
원격 근무가 코로나가 끝나도 대세로 자리 잡을 수 있어서 재택근무로 직장 근처에 안 살아도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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